회사생활 썸네일형 리스트형 인간관계에 대한 회의, 그 속에서의 작은 깨달음. 사실 요즘, 인간관계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내 사람이다” 라고 생각되는 사람들에게는 쉽게 마음을 열고 내 모든 걸 보여주는 탓에 (이게 나의 큰 장점이자 매우 큰 단점이다.) 회사 생활을 함에 있어서는 큰 독으로 다가오는 걸 여러 번 느꼈기 때문이다. 모든 사람이 내 마음과 같으면 좋으련만, 그렇지 않다는 걸 수 많은 경험을 통해서 느꼈으면서도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있는 걸 보면 난 참 사람이 좋은가 보다. 부쩍 이런 생각을 갖게 된 가장 큰 계기는, 회사에서 팀 사람들 (여자 차장, 여자 대리)과 엄청 친했었는데 정말 하루 아침에 두 분의 태도가 바뀌었고, 이유라도 알면 좋으련만 그걸 모르니 너무 답답하고 속상할 따름이었다. 이 뿐만 아니라 함께 업무를 하고 있던 터라, 사이가 본..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