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카페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태원/경리단길 카페추천] 루나피아나에 다녀왔어요! 나른한 금요일 오전, 멍~하니 내 눈 앞에 있는 모니터 두 대를 초점없는 눈빛으로 바라보다가 문득 반차가 쓰고 싶어졌어요. 급하게 금요일 오후시간을 함께할 또 다른 직장인 친구를 꼬시고 ㅋㅋㅋㅋ 젤네일을 받은지 4주나 지나기도 하였고 여러모로 기분전환이 필요한 때였기 때문에! 후다닥 네일을 바꾸고 경리단길로 넘어갔습니다. 금요일 오후라 그런지 경리단길 일대에 사람이 참 없었어요. 이태원 쪽까지는 안 가서 잘 모르겠지만, 아마 그 쪽도 없지 않았을까 싶은데 ... 분명 점심까지 먹고 퇴근했는데 우리 둘다 ㅋㅋㅋ 네일 받고 나서 굉장히 허기져서 급하게 피자로 배를 채워보았습니다. 이 집 이름이 뭐더라... 기억이 안 나요 ㅠㅠㅠ 대부분 이 부근 음식점들이 브레이크타임 중일 때라, (어느 덧 세시반!) 열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