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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member the time

DDP 키즈카페 디키디키에서 어른도 아이도 소확행!

안녕하세요!

이번엔 태어나서 처음으로 “키즈카페” 를 다녀온 후기에 대해서 끄적여보려 합니다.


제가 첫째이기도 하고 제 친구들 중에 결혼한 친구들도 거의 없어서 키즈카페를 가 볼 기회가 없었는데요. 😐
연초를 맞이하여 외가 친척들을 만났고, 사촌언니들의 미니미들과 함께 놀기 위해 키즈카페를 가게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외가 사촌들과 모였는데, 이제 나이가 나이인지라...
다들 결혼도 하고 똑닮은 아이들도 함께 데리고 나왔기 때문인데요.

그 덕분에 아이와 어른들이 함께 할만한 공간이 필요했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탓에 수다를 떨고 싶었고,
수다를 떨만한 곳은 “카페”! 아이들을 맡기려면?

정답은 바로 키즈카페 밖에 없었습니다.

광화문에서 만난 저희는 그 근처에서 가장 가까운 키즈카페를 검색해보았고,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4층에 위치하고 있는 디키디키에 가게 되었습니다.


어린이와 함께 가는 어른은, 어린이 1명과 어른 n명이라고 해도 단돈 4,000원에 입장이 가능하다는 사실!
(물론 어른 한 명당 4,000원이라는 건 다들 이해 하셨죠?)

이건 정말 🐶이득 ...? ㅎㅎㅎㅎㅎ




신나는 감각놀이 디키디키 🤹🏻‍♀️

보호자용 입장권을 또 어느 세월에 가져볼까 싶어서 인증샷을 남겨 보았어요. 📷📸



아니... 키즈카페 원래 이렇게 좋은 곳인가요?
우선 엄청 넓었고, 저도 함께 뛰어놀고 싶었어요...🤦🏻‍♀️

사실 그래서, 조카와 함께 놀아준다는 명목하게 신나게 놀긴 했지만요 ㅋㅋㅋㅋㅋㅋㅋ




사촌언니 말로는, 종종 배달음식이 가능한 키즈카페가 있다고 했는데 디키디키에서는 아쉽게도 불가능 했어요.

그래서 저희는 디키디키 내부에서 파는 떡볶이와 피자 세트 시켜 먹었답니다.

애기들도 먹기 좋은 맛이었고 너무 맛있던데요. 🙏🏻



저희가 키즈카페 입장한 시간은 15시 였는데,
시간은 금방 흘렀고, 결국 19시가 되어서 나오게 되었습니다.
주말엔 close time이 19시더라구요. 문 닫고 나온 셈이죠 ~~


​​서울 시내에서 어린 아이들과 어른이 함께 놀 곳이 필요하다 싶으면? 키즈카페 디키디키 추천해요.

애들은 놀게 하고 저희는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수다도 엄청 떨고. 아 물론, 심심해지면 한 번씩 미끄럼틀도 타고 오구요!






디키디키에서 실컷 놀고 나와서 밤에 바라보는 DDP는 역시나 너~무 예뻤어요.
집에서 가까운 곳이지만 이렇게 사진을 남긴 건 또 처음입니다.

누가 보면 서울에 놀러 온 지방 사람인 줄 알았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