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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member the time

말로만 듣던 캄보디아 앙코르와트에 다녀와서🌴

​안녕하세요!


제가 캄보디아에 갔던 이유는, 앙코르와트를 보기 위해서였는데요.

물론 저 뿐만 아니라 모든 분들이 앙코르왓을 위해 가시겠지만요 ㅋㅋㅋ


그래서 앙코르와트의 사진을 공유해드리고 간단한 정보에 대해서 기록해보려고 합니다.



우선, 캄보디아에 있는 대부분의 사원은 불교를 계승한 사원이라고 합니다.

왜냐면 캄보디아의 종교가 '소승불교'이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캄보디아에서 물건을 잃어버리면 절대로 찾을 수 없는 이유가 그 분들의 인식으로는,

'아, 신께서 나에게 이 물건을 주셨구나. 감사합니다.' 

이렇게 인식을 하고 그 자리에 가만히 두지 않고 그냥 가져가 버린다고 하네요 ㅋㅋㅋ

그래서 여행 내내 가방을 잘 여미고 다니시면 좋을 거 같은데요. 


특히나,

이 곳에서는 밥을 먹기 전에 꼭 손을 닦아야 하니까 (그래야 배탈이 나지 않아요.)

괜히 손 닦는답시고 손에 있던 스마트폰을 화장실에 두고 그냥 나온다 던지... 그런 거 하시면 절대 안 됩니다!




서론이 길어졌는데, 앙코르와트는 힌두교 사원이라고 합니다. 

다른 사원들과 스케일을 비교할 수가 없어서 카메라에 열심히 담는다고 담았지만, 역시나 그 느낌이 살지 않네요. 😂



이렇게 생긴 출렁 다리를 건너야만 웅장한 앙코르와트의 구석구석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물에 비친 앙코르와트 사원의 모습 너무 예쁘죠?

이 앞에서 로컬 사진 기사분께 인화 사진도 찍었답니다.


여기가 포인트 인 것 같아요 ㅋㅋㅋㅋ 근데 여기까지 걸어들어가는 게 꽤 힘들었던 거 같아요. 

위 아래에서 내리쬐는 햇빛이 정말 장난 아니거든요.


우리나라가 1월에 겨울이 듯이, 그 곳 캄보디아의 1월도 겨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나마 저녁엔 에어컨을 안 틀고 주무신다던데 ... 하긴 저녁엔 선선하고 시원하더라구요.

다만 낮엔 너~무 더워서 선크림과 모자와 팔 토시와 휴대용 선풍기는 필수에요 ㅠㅠ

 

그 시대 때 만든 벽화 정말 대단하지 않아요..?

아래 까맣게 되어있는 부분은 사람들의 손 때가 잔뜩 타서 저렇게 된 거에요. 


"Do not touch the carving" 이라고 써있는데 사람들이 영어를 모르는지... 

왜들 그렇게 만지는지 모르겠어요. 심지어 우리 바로 앞에 가고 있던 동양인 사람들도 만지던데

한국인인지 중국인인지 잘 못 봤어요.. 아마 중국인 이었을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찍으니까 너무 멋있네요.... 

지금 줄다리기를 하고 있는 모습이에요. 나쁜 사람들과 착한 사람들이 ㅋㅋㅋㅋ

이 분들은 착한 사람들!



이 쪽 사람들이 나쁜 사람들이라고 합니당. 



구름까지 뭉게뭉게... 너무 예쁘지 않나요?

날이 막 밝진 않았지만, 그래서인지 더 감상하기에 좋았던 거 같아요.



사실, 하나투어 패키지를 통해 캄보디아 여행을 즐겼는데 

앙코르와트를 가기 전에 너무 많은 다른 사원들을 들렀어서 그런지 앙코르와트에 대한 기억이 잘 안나요...


더구나 여기에선 인생샷을 건지지 못해서 일까요? 😅



앙코르와트 여행을 계획 중이신 분들은 

다른 사원은 1~2 곳만 들르시는 거 추천 드립니다. 


괜히 다른 곳 더 많이 가셨다가 지쳐서 앙코르와트의 그 웅장함을 제대로 못 느끼실 수 있어요. 

+) 가이드 님을 잘못 만났어요... 너무 별로였는데, 하나투어 홈페이지에 칭찬 글 남겨달라고 하던뎈ㅋㅋㅋㅋㅋㅋㅋ 악플 안 쓰는 걸 다행으로 알아주세요 ^^...



덕분에 캄보디아는 한 번만 오고 싶은 곳이 되어버렸어요. 

보라카이나 세부는 틈 날 때마다 계속 생각나서 가고 싶은데 ㅋㅋㅋㅋㅋ 저는 휴양지 체질이어서 그런 걸까요 ㅋㅋㅋㅋㅋㅋ 어흑 ,,,



그래도 캄보디아에서의 좋은 추억만 머릿 속에 남기도록 노력해보려고 합니당.